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비주류 직업의 반전 성장기 네이버 웹소설 ‘부패의 사제‘

by Wowp 2025. 10. 24.

 

 

부패의 사제 네이버 웹소설 이미지

 

 

네이버 웹소설 ‘부패의 사제’(작가 사다듬)은 게임 세계로 전이된 주인공이, 비주류 직업 ‘부패의 사제’로 살아남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퓨전 소설이다. 망한 직업으로 불리던 캐릭터가 세계관의 어둠 속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사다듬 작가는 신앙과 악, 그리고 인간의 선택을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낸다.

망한 직업, 부패의 사제로 깨어나다

이야기의 시작은 게임 속 세상으로 떨어진 한 남자의 시점에서 열린다. 주인공은 원래 비주류 직업만 골라 플레이하던 게이머였다. 그가 선택했던 캐릭터는 ‘부패의 사제’ — 치유 능력은 부족하고, 공격 스킬은 느린, 게임 내에서도 가장 인기가 없던 실패한 직업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그는 실제로 자신이 하던 게임 세계로 빨려 들어가고, 그곳에서 ‘부패의 사제’로 깨어나게 된다. 망캐라 불리던 직업으로 다시 살아난 그는 처음엔 자신이 선택한 과거를 저주한다. 하지만 그가 살아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이 세계의 법칙을 배우고 그 속에서 버티는 것뿐이다. 사다듬 작가는 이 부분에서 주인공의 혼란과 현실감을 사실적으로 그리며, “게임 판타지” 장르 특유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악신을 모시는 사제, 숨겨진 진심을 품다

주인공은 점점 자신의 능력을 익혀가며, ‘부패의 사제’라는 이름 뒤에 감춰진 진실을 알게 된다. 그가 모시는 신은 세상에서 ‘악신’으로 불린 존재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두려움과 혐오의 대상이지만, 주인공에게 그 신은 오히려 진정한 의미의 ‘신앙’이었다. 그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신의 부활을 위해 봉인된 신성의 조각을 모으며 세상을 떠돈다. 표면적으로는 평범한 사제처럼 행동하지만, 그 뒤에서는 신의 부활을 위한 계획을 꾸민다. 이중적인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단순한 게임물의 틀을 넘어, 선과 악의 기준이 얼마나 상대적인가를 보여준다. 특히 ‘악신을 사랑하는 사제’라는 설정은 기존 판타지물에서 보기 드문 관점으로, 사다듬 작가 특유의 철학적인 세계관 구축이 돋보인다.

망캐의 역전, 부패의 사제가 세상을 바꾸다

시간이 흐르면서 주인공은 더 이상 약하지 않다. 그는 부패의 힘을 제어할 수 있게 되고, 신성의 조각을 통해 강력한 사제가 된다. 그러나 그의 여정은 단순한 성장 서사가 아니다. 자신이 섬기는 신이 정말 악한 존재인지, 세상이 정의라 부르는 질서가 정말 옳은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주인공은 부패의 사제로서 싸우지만, 동시에 스스로의 신념을 시험받는다. 결국 그는 세계의 질서를 뒤흔드는 존재로 성장하며, ‘망한 직업’이라 불리던 부패의 사제가 세상을 움직이는 중심이 된다. 이 과정은 단순한 게임 판타지의 전개를 넘어, 한 인간의 ‘믿음’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를 보여주는 철학적 서사로 이어진다. 사다듬 작가는 신앙과 부패, 정의와 악의 경계를 끊임없이 흔들며 독자에게 묻는다. “당신이 믿는 신은 정말 옳은가?”

‘부패의 사제’는 단순한 빙의 판타지가 아니다. 게임 세계로 떨어진 한 남자가 망한 직업으로 시작해, 세상의 정의를 뒤집는 사제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악신을 향한 신앙과 인간적인 갈등, 그리고 성장이라는 고전적인 주제가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되어 있다. 사다듬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약한 자의 신념이 얼마나 강력한가’를 증명한다. 비주류에서 시작한 사제의 이야기는, 지금도 많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있다.